싱가포르 화폐(달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가포르 공화국은 말레이시아 대륙 바로 밑에 있는

싱가포르섬 형태로 위치했는데요.

신혼여행으로도 참 많이 가는곳입니다.

 

싱가포르의 국명은 말레이어인 '싱아푸라'에서 유래된것인데요.

'사자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설 속 이야기로 어떤 왕자가 사자를 이곳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에는 사자와 인어가 합쳐진 '머라이언'이라는 상상의 동물이 유명합니다.

싱카포르는 섬이 하나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굉장히 짜잘짜잘한 섬들이 많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달러'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1965년 말레이시아로 부터 인종문제로 독립하기 전까지는

말레이시아 달러를 사용했었습니다. (아래 또 설명이 나옵니다)

독립 이후에는 신생 싱가포르의 화교들이

생존을 위해 자체적인 통화로 싱가포르 달러를 만들었습니다.

 

싱가포르 달러는 인도네시아 해안 방향에 가깝게 위치한

브루나이 섬의 달러와 화폐 가치가 똑같다고 합니다.

1 싱가포르 달러 = 1 브루나이 달러 입니다.

 

싱가포르 지폐

 

2,5,10,50,100,1000 달러가 있습니다.

원래는 1만 달러도 있었지만

잘 사용되지 않아 2014년 이후엔 발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지폐 앞면을 보시면 공통적인

남자 초상화 한분을 볼 수 있는데요.

1999년 이전 화폐는 인물 초상화 그림이 없었지만

그 이후 4차 현행권 발행부터는

싱가포르 지폐 앞면에 이 남자분으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이분은 초대 싱가포르 대통령 '유솝 빈 이샥' 입니다.

앞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독립 이전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민족갈등으로 인해 여러 폭등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인해 말레이시아가 국가 안정을 위해 싱가포르를 연방에서

거의 쫓아내듯 싶이 한건데요.

그렇게 되면서 싱가포르는 자치정부를 독립적으로 세우면서

'유솝 빈 이샥'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된것입니다.

싱가포르의 민족 통합을 위해 힘썼고 60세에 심장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싱가포르 지폐 뒷면을 보시면

화려하지 않고 간단하게 한 분야의 그림만 나오는 형태이고

오른쪽 상단에는 싱가포르 국장그림이 나와 있습니다.

2달러 뒷면에는 교육에 대한 그림이 묘사되어있는데요.

 

싱가포르는 작지만 세계적으로 교육분야가 강국에 속하는 나리입니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수학, 읽기, 과학 등의 영역이

한국보다도 상위를 기록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구열 만큼 싱가포르 교육열이 만만치 않은데요.

특히 싱가포르 교육을 통해 추구하는 목적은

자기주도적인면을 키우고 질문중심적이면서 사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토론에 대해서 자유롭고 진지하게 나누는 학습 분위기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동전

1,5,10,20,50 센트 그리고 1달러 동전이 있습니다.

 

10의 단위가 많이 사용되다보니

1센트나 5센트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동전의 뒷모양을 보시면

지폐 뒷면 상단에 나온 싱가포르 국장과 같은 무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