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는 나라 공식 명칭이고
우리는 실제로 '아랍'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글에서도 편하게 아랍으로 기재하겠습니다.
아랍은 드물게도 7개의 토후국 영역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 나라안에 7개의 나라가 있는것과 비슷한데요.
여전히 각 왕정을 고수하고 있기에 독자적인 형태를 띕니다.
아부다비, 아지만, 푸자이라, 샤르자, 라스알카이마, 두바이, 움 알쿠와인
이렇게 7개 이며 국기도 개별 국기를 사용합니다.
그중에 아랍의 수도는 아부다비입니다.
1996년 아부다비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전 세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아부다비에 굉장히 호화로운 고급 호텔과 리조트 시설이 잘되있어서
여행지로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랍에서 가장 인구 최대 도시는 두바이입니다.
우리가 농담식으로 두바이 왕자를 꼬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두바이는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 22위로
중동 지역에서 호화롭게 누리며 살 수 있는 그런 도시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부다비와 두바이 두 토후국이 강력하다보니
거의 이 두 곳에서 다른곳을 세습하는 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랍에서는 '디르함' 화폐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아랍 지폐
5, 10, 20, 50, 100, 200, 500, 10,000 디르함이 있습니다.
색상이 연해서 비슷비슷 해보이는데요.
아랍에 있는 동물이나 풍경 또는 요트같은 사물 등
다양한 요소들로 문화색깔이 드러나는 지폐입니다.
20디르함의 앞면을 보시면 두바이에서 유명한
골프,요트 클럽을 상징하는데요.
골퍼들의 천국이라고 할정도로
중동 최고의 골프 클럽하우스입니다.
한국에서 돈 많은 사람들은 여기 클럽에 회원으로 있는다고 하네요.
대단.. 아예 다른 세상 인듯 합니다.ㅎㅎ
숙박시설도 최고급, 식당도 수족관이 있을 정도로 멋진 곳이랍니다.
20디르함의 뒷면도 요트모양이 보이는데요.
사마 범선이라고 합니다.
2022년이후에는 5,10,500, 1000 디르함의 경우
신권으로 발행되었다고 합니다만,
구권과 혼용 사용 가능합니다.
아랍 동전
1디르함과 보조화폐로 몇몇의 필스종류가 있었지지만,
현재는 1디르함과 25, 50 필스 3종류 위주만 사용됩니다.
1디르함 뒷면에 있는 '달라'라는 커피주전자가 보이는데요.
아랍 사회에서 커피를 대접한다는것은
정말 환대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랍사람들이 커피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만 있는 술문화처럼ㅎㅎ
연장자를 가장 먼저 따라주는것 처럼
큰 '달라'에 커피를 맛있게 끓여지면 작은 '달라'로 옮기고
연장자 손님을 우선 대접한다고 합니다.
아랍에서 누군가 커피를 대접했는데 안받는다면
엄청난 모욕이라고도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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