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하면 '역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파라오, 스핑크스, 피라미드 등등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집트는 아랍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비율을 자랑해서
세계 최대 인구 밀집도를 자랑하는 방글라데시와 맞먹습니다.
그럼으로 생기는 식량 부족 현상이 있긴 하지만
계속 새로운 석유자원의 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업도 워낙 발달했기에 문화유산이 어디로 이동하지는 않다보니
여행 관심도가 높아질 수록 경제적인 이익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집트에서는 '파운드'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조단위로는 끼르쉬가 있습니다.
나라를 통일할때는 화폐단위가 없었다가
1836년부터 이집트 파운드가 처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이집트 지폐
1,5,10,20,50,100,200 파운드 지폐가 있습니다.
보조 화폐로는 25, 50 끼르쉬가 있는데요.
지폐 특징으로 보아서는
앞면에 유적지 배경과 금액이 아랍숫자로 표기되어있으며
뒷면에는 파라오 문명을 다양하게 그림으로 묘사했습니다.
5파운드의 앞면에는 어떤 명소를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 이븐 툴룬의 모스크'입니다.
한 기록에 따르면 876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879년에 완성되었는데요.
카이로에서 현존하는 모스크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가 깊은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 사원은 당시의 이집트 독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5파운드의 뒷면에는 고대 이집트 벽화 같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워터마크에는 파라오식 태양이 있으며
그 위쪽으로는 이집트 중앙은행이 적혀있습니다.
영어인데 글씨체가 고어 같네요. ㅎㅎ
파라오란 '왕'이라는 최고 통치자의 의미이며
이집트 파라오는 인간세상에서 영웅이면서도
사후세계에도 중책을 맡는 것으로 여겨졌는데요.
파라오가 태양신 '라'와 함께 천상의 배를 타고
우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괴물들과 싸운다는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왕조시기에 따라 세워진 파라오마다 큰 명예와 권력을 누렸는데요.
특히, 제 18왕조 파라오인 투탕카멘도 황금가면으로 유명합니다.
100파운드를 살펴보시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핑크스가 있습니다.
코가 왜 부서졌는지 정확히 기록된 사실은 없는데요.
이것은 제 4왕조의 파라오인 '파라오 카프라'때 부설되었습니다.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에 사람의 머리가 달린 상상속의 동물인데요.
그리스 신화속에서 이 스핑크스를 만나서 들은 유명한 질문
'아침에는 네발로 걷고, 점심때는 두발로 걷고,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것이
무엇이냐'고 오이디푸스에게 물어봤다고 하지요.
못 맞힐 줄 알았지만 '사람'이라고 정답을 맞춘 오이디푸스에 충격먹고
스핑크스가 목숨을 끊어버렸다는 그런 신화내용이 있습니다.
이집트 동전
이집트 동전은 종류가 좀 줄어서 통용되면서
현재는 25,50 피아스터와 1파운드가 있습니다.
간혹은 50피아스터와 1파운드를
기념주화로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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