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화폐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파키스탄은 1956년 헌법을 제정하면서 이슬람 공화국으로 명시되었습니다.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은 민족적, 언어적으로 다원화된 국가인데요.
지리와 야생환경 그리고 향신료도 다양한 나라로 유명합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화폐단위로 '루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루피'는 산스크리트어 rupya에서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보조단위는 '파이사'로 이또한 산스크리트어로 '파다샤' 에서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지폐
1000,500,100,50,10,5 루피 지폐가 있습니다.
파키스탄어와 함께 적혀있는데 잘 모르는 글자다 보니까
긴 글자 문양이 보이구요~
앞면에는 공통적으로 한 인물의 앞면 초상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숫자표기와 여러 자연 풍경 또는 구조물이 보이는데요.
파키스탄의 풍경으로 보입니다.
1000루피를 살펴보겠습니다.
앞면에 한 남자 인물의 이름은 바로 '무하마드 알리 진나' 인데요.
이분은 인도의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역사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1947년 8월 파키스탄의 독립과 동시에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어
정치인으로 촉망받는 분이 되었답니다.
뒷면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곳은 인도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제항기르'의 영묘
'제항기르 마할'입니다.
무덤으로 안보일 정도로
아주 화려하고 거대한 궁전정도 되는 규모인데요.
이 아름다움이 세계에서 인증받아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굴제국의 4대 황제인 제항기르 황제가 왕자가 되면서
이후 분델라 왕조는 무굴제국의 지원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렸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제항기르 황제가 죽으면서 자연스레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암튼 나름 세습적인 정권이였던 왕의 무덤인듯 하고
지금까지도 보존이 잘 되고 있습니다.
500루피의 뒷면입니다.
이곳은 파키스탄의 국립은행 건축물인데요.
여기에서 화폐들이 발행되는 출처소 입니다.
은행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는 파키스탄은
2025년 까지 자체 디지털 화폐를
파키스탄 은행에서 발행할 예정이라는것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동전
파키스탄 루피 동전으로는
5,2,1 루피로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맨 오른쪽에 있는 두개의 은색과 동색은 같은 1루피인데요.
화폐가치가 1루피로 같으나 색만 다릅니다.
동전의 특징으로 보아서는
파키스탄 국기에 있는 달과 별의 모양이 공통적이며
나머지는 전통 문양과 인도의 명소인 타지마할로 보입니다.
이건 파키스탄의 보조 화폐 50파이사인데요.
50파이사 이하의 동전은 유통 중지 되어서 이제는 보기가 어려워졌네요.
우리가 예전에 썼던 1원을 지금은 안쓰는것과 비슷하겠죠?
1파이사는 통화에서 10진수 통화로 전환 된 이후에
1루피의 1/100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단위입니다.
파키스탄의 화폐 루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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