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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폐

폴란드 화폐(즈워티)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by 환율나라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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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화폐의 종류는 어떻게 될까요?

 

폴란드에서 사용하는 화폐 단위는 '즈워티'입니다.

 

폴란드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독일에 점령 당했던 나라중 한 곳입니다.

 

그치만 1944년경 소련이 독일을 몰아내고 나서는 소련의 점령 통치를 당했습니다.

 

공산당 정권이 활발하다보니 경제정책 실패와 부패가 심해지고

노동자 파업과 민주화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렇게 1989년 이후에는 비공산당 정부가 탄생하면서

서구권으로의 복귀를 하게 되고 2004년 유럽연합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치만 폴란드는 유럽연합에 가입되었지만

유로화를 쓰지 않고 자국 화폐  'zloty (즈워티)'를 사용합니다.

즈워티 도는 즐로티 라고도 읽습니다.

복수형의 표기는 따로 있습니다.

 

화폐 단위인 '즈워티'는 금을 함유했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보조화폐로는 Grosz 가 있으며

보편적인 화폐 단위 기호는  PLN 으로 표기합니다.

 

폴란드 즈워티 화폐

 

즈워티의 지폐는

10,20,50,100,200 PLN으로 총 5종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폐의 특징을 보면

앞면은 모두 초상화의 옆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뒷면폴란드에서 상징적인 문양이나 문장으로 이루어져있네요.

 

높은 화폐 단위인 200PLN을 보니 우리나라 5만원권 같은 누런색이고

앞면에는 '지그문트 1세'의 옆 초상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뒷면에 보이는 독수리의 형태는 지그문트 예배당의 흰독수리 조각이라고 합니다.

뒷면 배경의 명소는 와웰지방에 와웰성이라는 곳이랍니다.

지그문트 1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그는 알렉산데르의 동생으로

카지미에슈 4세와 합스부르크 가문의 엘쥬비에타 사이의 5번째 아들 이였습니다.

 

그는 폴란드의 국왕을 즉위하면서

이탈리아의 예술가들을 크라쿠프로 데려왔습니다.

그렇게 폴란드 르네상스를 이끌었으며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도 왕성하게 발달했던 통치시기로

폴란드의 황금기로 인정 받습니다.

50PLN에는 어떤 인물이 있는지 추가로 보겠습니다.

200PLN 보다는 낮은 화폐금액인 50PLN은 우리나라 만원권 처럼

푸른색을 띄고 있으며

앞면에는 초상화의 옆모습과 뒷면에는 특정 문양이 들어있는데요.

 

앞면에 있는 분은 '카지미르 3세'입니다.

그는 피아스트 가문의 마지막 왕이였습니다.

 

뒷면카지미르 3세의 문장과 왕권을 상징하는 홀과 구체로 독수리가 보이는데요.

지금의 폴란드 국장도 왕관을 단 독수리인것 처럼

폴란드에서는 독수리에 대한 상징이 큰 의미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폴란드 동전

 

폴란드의 동전으로는

1,2,5 즈워티50,20,10,5,2,1 그로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1,2,5 즈워티는 큰단위인데요.

마치 크기가 우리나라 500원 크기처럼 동전크기가 큰 편입니다.

폴란드에서는 지폐 대신으로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동전에서도 보시다 싶이 앞면에는 금액의 단위로 숫자가 적혀있으며

뒷면에는 역시나 독수리 문양을 많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폴란드에 선물해주려면 독수리 인형이나 독수리 부대 국기만 줘도

좋아하겠어요 ㅎㅎㅎ

 

 

 

폴란드 화폐 즈워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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